오늘 추천드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종목은 하이브,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 큐브엔터, 디어유입니다. 각 종목에 대한 소개 및 기업실적을 분석한 후에 관련주 편입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팝(Pop)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엔터테인먼트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싸이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이제는 하이브 소속사 아이돌인 BTS가 세계적으로 K-팝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아이돌, 가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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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대해 정리하였으니 추후 투자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하이브
하이브 요약
개요
- 2005년 2월 1일 설립되었으며 2020년 10월 15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레이블(Label) 영역, 솔루션(Solution) 영역, 플랫폼(Platform) 영역으로 나눠 음악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매출을 앨범, 공연, 광고·출연료 및 매니지먼트,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으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및 실적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4.5% 증가, 영업이익은 146.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6.3% 증가했습니다. BTS는 하이브 초기에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TXT, 세븐틴, 엔파이픈, 뉴진스 등의 그룹을 보유하여 BTS의 병역문제로 인한 리스크를 상쇄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말 일본 보이그룹 데뷔, 2023년 UMG와의 합작으로 기획한 걸그룹이 미국 현재 데뷔 예정입니다.
최근 BTS 활동 중단과 멤버들의 입대 관련 이슈가 불확실성을 키워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하락이 과도하고 기업가치가 저평가 영역에 들어섰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폭이 제한적이고, 신사업도 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주 분류 이유
하이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BTS 소속사로 유명합니다. 국내에서는 엔터테인먼트주로는 시가총액이 가장 크고 알아주는 기업이기에 대장주로 선정했습니다. 다양한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BTS 의존도를 낮추고 있어 현재 저평가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 사업이 큰 수익을 낸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JYP Ent
JYP Ent 요약
개요
- 동사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되어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회사 이름은 창립자인 박진영의 이니셜을 따 지었습니다. 동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재무제표 및 실적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6% 증가, 영업이익은 85.8% 증가, 당기순이익은 89.4% 증가했습니다. 동사는 2018년 스트레이 키즈부터 2022년 NMIXX 등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을 중장기적 계획 하에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회사 대표인 박진영을 포함 당사의 주요 종속 회사인 JYP퍼블리싱을 통해 검증 받은 다수의 프로듀서와 작가를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관련주 분류 이유
JYP 소속인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주입니다. 기존 및 신인 아티스트의 성과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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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에스엠 요약
개요
- 동사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창립한 회사로 현재 이수만 회장이 지분 약 18.4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한류 및 K-Pop을 선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Culture Technology를 창안하고 활용하여 SM Culture Universe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SuperM, WayV, 에스파 등이 있음.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음.
재무제표 및 실적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 증가, 영업이익은 10% 감소, 당기순이익은 39.7%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늘고 판관비는 줄었지만 매출원가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동사는 엔터테인먼트 문화산업의 선두주자로써 창사 이래 지금까지 쌓아온 매니지먼트 마케팅 홍보 등 시스템적 노하우와 시장을 리드해온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관련주 분류 이유
에스엠은 과거 H.O.T를 시작으로 신화, 동방신기, BOA, NCT, 소녀시대, 샤이니, EXO 등 메인 그룹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 중인 에스파, NCT 등 에스엠 소속 가수들은 춤과 노래 실력이 모두 탄탄하고 아티스트 역량 면에서 손색이 없어 추가 성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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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요약
개요
-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져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함. 매출 구성은 상품, 기타제품 39.45% 음악서비스매출 22.61%,광고 모델 19.86%, 기타수수료 8.27%, 출연료 매출 4.01%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재무제표 및 실적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9% 감소, 영업이익은 33.3% 감소, 당기순이익 104.5% 증가했습니다. 2020년을 기점으로 매출,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30% 아래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상황을 유지 중입니다.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굿즈 및 콘서트 굿즈 판매 및 다양한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성 높은 로열티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기업 고객과의 광고 및 행사 대행 계약, 성장 가능성 있는 운동선수, 모델과의 매니지먼트 계약 확대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관련주 분류 이유
하이브가 상장하기 전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 JYP Ent와 국내 엔터테인먼트 3사에 포함될 만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코로나 19 규제 완화로 인해 콘서트, 해외 투어, 팬미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는 4 분기부터 대규모 월드 투어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빅뱅도 다시 대규모 투어를 시작할 계획이니 실적 기대감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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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엔터
에프엔씨엔터 요약
개요
- 2006년 피쉬엔케익뮤직으로 설립된 동사는 엔터테인먼트, 인쇄,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에프엔씨스토리, 에프엔씨인베스트먼트 등 8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있습니다. 전속 계약을 맺은 아티스트는 FT아일랜드, AOA, 이동건, 정진영, 이국주, 노홍철, 김용만, SF9 등 73명입니다. 주택복권을 시작으로 추첨식복권을 인쇄하고 있으며, 영화티켓, 승차권, 스포츠티켓, 선거투표용지와 주세 납세증지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및 실적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1% 감소, 영업손실은 12.9% 감소, 당기순손실은 38% 감소했습니다. 동사 아티스트들은 데뷔 단계에 있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아티스트 수준이 아닌 뛰어난 음악성과 신선한 콘셉트로 시장의 주목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면서 공연 매출이 늘어나고, 매니지먼트 또한 아티스트들의 출연 확대 등으로 실적이 향상될 전망됩니다. 다만, 위 재무제표를 보시면 적자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이 부분은 투자 시 참고 바랍니다.
관련주 분류 이유
에프엔씨엔터는 국내 유명한 아티스트, 배우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하이브,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만큼 큰 회사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알아주는 엔터테인먼트주입니다.
큐브엔터
큐브엔터 요약
개요
- 2006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갈라져나와 엠디포로 설립된 동사는 우리기업인수목적2호와 2015년 4월 합병하여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했습니다. 소속 연예인들의 국/내외 음반 기획, 생산, 홍보, 공연,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MD 등의 활동에 있어서도 직접적인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CLC 등이 있으며, 조권, 유선호, 이휘재 등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재무제표 및 실적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6% 증가, 영업이익은 34.3% 증가, 당기순이익은 99.9% 증가했습니다. 최근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는 동사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NFT를 발행하고 에어드랍을 실시했으며, 지갑 연결 수 230만개 이상을 기록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선두주자인 ‘애니모카 브랜즈’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NFT 발행 및 뮤직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을 위해 준비 중입니다.
관련주 분류 이유
해당 기업은 (여자)아이들, 비투비 등과 계약을 맺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코로나 19로 인해 콘서트 부문 매출이 전무했으며, 주력 아이돌 그룹인 (여자)아이들이 멤버탈퇴 이슈로 활동 휴식기를 가지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올해부터 여자아이들이 다시 활동하며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어유
디어유 요약
개요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업체입니다. 2020년 2월 동사의 주요 서비스인 "DearU bubble" 이라는 아티스트와 프라이빗 한 메시지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DearU bubble 및 everysing 서비스 이외에도, 2019년 (주)브라이니클과 합병하면서 기술력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시켜 "Lysn(리슨)" 이라는 아티스트 전용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런칭했습니다. 동사의 DearU bubble은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디어유가 운영하는 '디어유 버블' 플랫폼에는 현재 국내 기획사 23개에 소속되 25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K-팝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로도 침투하며 해외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무제표 및 실적
2022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6.7% 증가, 영업이익은 20.3% 증가, 당기순이익은 65.9% 증가했습니다. 동사의 어플서비스는 이용자가 구독권 및 이용권 등을 구매(과금)하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2년 당기 기준 어플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97.25%입니다. 동사의 서비스는 기존의 기획사 아티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여러 엔터테인먼트 채널 및 해외로 확장하여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관련주 분류 이유
디어유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활동하는 온라인 플랫폼이어서 엔터테인먼트주로 분류됩니다. 위에 언급드린 6개의 회사와 다르게 어플 판매 비중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인 만큼 k-팝이 널리 알려지면서 더 많은 팬들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익 발생 구조상 원가 및 비용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유저를 더 많이 확보하게 되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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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및 요약
주요 K-팝 그룹들이 해외 공연을 재개하면서 다시 K팝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펜데믹으로 멈췄던 다양한 활동들이 가능해지면서 대형 엔터테인먼트주의 매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은 현재 기업의 상황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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